
제9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에 손순희(55)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
손 회장후보자는 부회장 후보인 김경애 이사(55)와 이영기 이사(52)와 함께 후보등록 마감일인 16일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신청서, 이력서, 서약서, 등록금 1만 달러, 추천서 131매와 추천인 100인의 한인회 회원 가입비 1,000달러등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선관위(위원장 심만수)는 손 후보가 제출한 등록서류를 심사 해 하자가 없을 경우 11월 16일 개최되는 총회서 인준과정을 거친 후 당선을 선포하게 된다.
손 후보는 " 좀 더 워싱턴한인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후보자의 회장선거 등록은 이번 선거에 출마자로 대두됐던 성수동 현 부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갑작스레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공약으로 그는 ▲영어, 컴퓨터, 자동차 교육과 전통혼례식의 계승과 확대 ▲노인복지 증진 ▲청소년과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내걸었다. 손 후보는 충북 괴산 출생으로 청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1974년 도미, 세탁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경애 수석부회장 후보는 이민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영기 부회장후보는 무역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당초 출마의사를 비쳤던 성수동 현 부회장은 "지난주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하는 사태까지 발생, 부득불 출마의사를 접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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