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은 지난 13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을 치어 부상을 입힌 후 황급히 달아난 혐의로 스티브 조(20·뉴저지 잉글우드)군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 13일 새벽 3시께 맨해턴 브로드웨이 26가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흰색 애큐라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치어 부상을 입혔다. 조 씨는 사고를 낸 후 도주하다 곧바로 추격한 경찰에 의해 사고 현장으로부터 4블럭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맨해턴 세인트 빈세트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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