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헬스 스파’의 개업(25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감에 따라 ‘임페리얼’이 ‘가든그로브 한인상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인상가 지역 내 한인소유 최대 샤핑센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웨스턴 샤핑센터’에 위치한 ‘임페리얼’의 개업이 이 샤핑센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궁극적으로 가든그로브 한인경제를 진작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한인상가 지역이 시작되는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와 팬 스트릿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웨스턴 샤핑센터’는 전체면적이 9만6,620스퀘어피트로 한인상가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임페리얼’의 개업과 더불어 아리랑마켓 몰에 버금가는 한인상가 지역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페리얼’ 대표 계무림(LA 코리아타운 교민회 회장)씨는 “휴식공간을 애타게 찾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임페리얼’의 개업은 낭보임에 분명하다”며 “‘임페리얼’의 개업으로 ‘웨스턴 샤핑센터’가 원기를 되찾아 장기적으로 가든그로브 한인상권이 더욱 탄력적으로 성장을 구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페리얼’은 대형화,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한인 사우나 업계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며 “타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한국의 목욕문화를 소개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가든헬스센터의 내부구조를 전면 개조, 새롭게 태어난 ‘임페리얼’은 옥·생광석·소금 찜질방을 비롯, 선탠룸·수영장·운동실을 구비, 계씨의 설명이 허언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개월 걸쳐 공사를 마친 ‘임페리얼’은 남녀 사우나로 총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내개조 공사비로 150만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페리얼’은 앞으로 개업일까지 주차장에 팜트리를 심고, 더 많은 가로등이 세워지면 이곳은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년 회원권은 1,000달러이나 올해 말까지 개업기념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일일 입장료는 15달러. 주소는 8251 Garden Grove Bl. 연락처 (714)53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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