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무원 450명이 7일 LA공항 7,8번 터미널에 배치돼 승객들에 대한 보안검색을 담당하기 시작했으며 내달 19일까지 1,150명이 나머지 터미널에 추가로 배치된다.
데이빗 스톤 LA공항 연방보안 디렉터는 7일 이같이 밝히고 오는 12월31일까지 400명의 수하물 검사관들도 새로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LAX의 조치는 민간용역회사가 맡아온 공항 승객 보안검색 업무를 내달 19일까지 연방공무원들에게 이관할 것을 명령한 새로운 연방법에 따른 것이다.
교통안전국(TSA)은 저임금에 시달리는 사설회사 보안직원들이 높은 이직률을 보이는데다 전문적인 훈련마저 부족해 공항 보안의 부실화에 손을 보탰다고 지적하고 공항보안검색업무를 연방직원들에게 맡기기 위해 전국적으로 3만명의 검사관들을 신규채용했으며 이들에게 연봉 2만3,600∼3만5,400달러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채용된 연방 검사관들은 44시간의 강의를 받았으며 본격적인 배치에 앞서 60시간의 현장훈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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