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한국의 날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 명예 그랜드마샬로 참가하는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황선홍(33) 선수 팬 사인회가 28일과 29일 양일간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황 선수는 ▲28일 오전 10시 오렌지카운티지국(9562 Garden Grove Blvd. #A)에서 첫 사인회를 갖는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축제장터 본보 부스에서 LA 축구팬들과 만난다. 또 ▲29일 오후 1시부터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분수대 앞에서 마지막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팬 사인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는 본보가 특별 제작한 황선홍 선수 소형 포스터와 함께 축구공 모양의 고급 모자도 제공, 포스터와 모자에 홍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포스터는 황 선수가 월드컵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에서 그림 같은 발리 킥을 성공시킨 후 푸른 그라운드를 힘차게 달려가는 감격스런 순간을 담고 있다.
황 선수는 팬 사인회와 함께 29일 오후 3시 패사디나 로즈보울 구장 잔디광장(1001 Rose Bowl Dr. Pasadena)에서 LA 붉은악마 클럽과 LA 갤럭시 구단 후원으로 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교실’에 참석,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붉은악마 클럽은 참가자들에게 지난 6월 한반도와 LA를 붉게 뒤덮었던 붉은 악마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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