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한인교회 동참 한인위상 고조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에 한인교회들이 함께 동참,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22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오버팩 공원에서 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 주최 본보 주관으로 열린 추석대잔치에 뉴저지성결교회(담임 이의철 목사)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 미주기독교방송(사장 최은종 목사) 등이 참가해 한인 전통 명절을 함께 기리며 한인들의 위상을 고조시켰다.
뉴저지성결교회는 부스 하나를 배당 받아 천막을 설치 한 후 담임 목사와 장로 및 교인 20 여명이 참가해 추석대잔치에 참여한 한인들에게 사과를 선물로 주며 전도지를 배부하는 등 교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21일 10 가정이 모여 창립한 후 현재 등록교인 300여명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뉴저지성결교회 담임 이의철 목사는 추석대잔치 참여와 관련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인들만의 추석대잔치가 이렇게 대성황이 될 줄은 몰랐다"며 "이런 좋은 잔치에 교회도 빠질 수 없어 함께 참여, 한국 민속 전통의 날을 기리며 전도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성결교회 전말용 장로는 "교회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교회가 한국 전통의 날을 기리는 추석대잔치에 참여, 함께 하는 것은 너무도 좋은 일 아니냐"며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인추석대잔치가 앞으로 계속해 발전해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 뉴저지 한인들이 함께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최은종 목사는 "뉴저지에서 열린 추석대잔치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다시 한 번 놀랐다"며 "한인들이 이번 잔치와 앞으로 계속 열릴 추석대잔치를 통해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콜라연합감리교회 교인들도 이날 추석대잔치에 참여, 전도지를 배부하며 교회 홍보를 도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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