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샌타애나 축제(Fiestas de las Americas)가 13일 시작됐다. 15일까지 계속될 축제는 동서로 프렌치 스트릿에서 브로드웨이, 남북으로 1가에서 5가까지 사각지역의 주요 거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중남미 국가들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게 되며 피부색이 서로 다른 사람들의 많은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이벤트가 가미,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행사는 예술품 전시, 전통민속춤(folklorico) 등을 포함한다. 예술품 전시회에는 샌타애나 타운타운 예술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대다수는 히스패닉은 아니지만 이들이 선보일 작품들은 히스패닉 성향의 것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또한 카니벌 장소에 설치될 놀이기구가 예년보다 더욱 늘어나게 되며 마술, 빌보트 차트에 올라 있는 가수들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준비위원회는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억 속에 남을 만한 멋진 행사로 이들이 매년 이곳을 다시 찾아오고 싶어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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