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웨스트엔드 거주 한 남자가 버지니아주에서는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확정양성(CONFIRMED POSITIVE) 환자로 판명되었다.
주보건성과 리치몬드방역국은 22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 최근에 발생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현황을 설명하고 환자의 상태및 방역현황을 소상히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주보건국 로버트 스트로우베국장은 "웨스트엔드 소재 윌로우 론 인근에 사는 33세의 남자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의 확정양성환자의 1호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현재 이 환자는 약물치료후 완쾌되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에서는 처음으로 확정양성환자가 발생한것과 관련, 스트로우베국장은 "이번 환자발생에 따른 조속한 후속조치로 현재 바이러스환자로 의심받고있는 사람들의 혈액을 채집, 아틀란타소재 질병조절센타(Center Of Disease Control)로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리치몬드질병예방센터는 웨스트엔드(West End)지역내 모기서식지를 비롯 지역숲에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모기로부터 물리지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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