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골프대회에서 5,000여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
프레즈노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종문)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프레즈노 브라이튼 크레스트 골프클럽에서 ‘제3회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기금으로 프레즈노 한인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회관 마련 기금으로 4만여달러를 마련했다.
김종문 회장은 "회관 마련 계획은 지난 96년 이봉호 4대 회장때 시작되어 6년여간 모금을 계속해 왔다"고 말하고 "목표액은 10만달러로 3~4년 후에는 회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우리가 먼저 어느정도 모금을 해놓아야 동포들도 동참을 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동포들을 상대로 한 모금활동은 하지 않고 기금모금 이벤트를 통해 기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오늘 대회에는 58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는데 이지역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총영사는 시상식에서 "멀리 샌프란시스코등에서도 많이들 참석해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 보기에 좋았다"고 말하고 "빠른 시일내에 회관이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조와 B조 우승자들은 부상으로 받은 비행기표를 주최측에 기부해 즉석 경매를 통해 각 650달러씩에 판매됐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성훈 ▲A조 챔피언: 김경호, 1등: 이채황, 2등: 이경준 ▲B조 챔피언: 알렉스 한, 1등: 김종국, 2등: 에릭 김 ▲근접: 김현지 ▲장타: 이정환 ▲여자부 챔피언: 김현지, 2등: 이한수.
<홍 남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