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는 여학생들 세상"
대학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의 비율이 피크에 달해 최근 대학가마다 여성들의 물결로 뒤덮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대학 졸업생중 여학생 비율이 58%로 최고를 기록했다.
UC 버클리도 올해 졸업생중 53%가 여학생인 가운데 9월학기 신입생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처럼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고등교육에 대한 여성들의 높은 욕구와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대학가의 여학생 비율에도 불구하고 임금차별은 여전해 남성의 1달러당 여성은 73센트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지난 6월에 발표된 센서스 통계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이같은 임금차는 서서히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가주 예산 프로젝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89년부터 2001년 사이에 대학 졸업장을 가진 여성은 임금이 12.8% 인상된 것에 비해 대졸 남성은 임금인상률이 10.8%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여학생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학분야에서는 아직도 남학생 비율이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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