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디렉터 김완)는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한인교회나 사찰을 찾고 있다.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은 지난 99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베이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 사회복지와 보건에 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동양인 건강진료소(Asian Health Services)와 UC 버클리의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센터(CFCH)와 협력하여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회나 사찰 또는 노인센터등의 한인기관들을 통해 공공복지 혜택, 건강과 보험, 가정폭력, 노인복지등의 한인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한 커뮤니티 교육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각기관에서 선출된 자원봉사자들은 동 봉사회에서 제공하는 건강과 공공복지, 그리고 이민문제와 가정폭력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해당 교회나 사찰에서 교인 및 지역 한인들에게 교육받은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14개 교회와 사찰 하나 및 노인회 한곳이 있다. 이들 기관들에 속해있는 한인들은 그 기관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여러 가지 이민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적절하게 받고 있다.

관심있는 교회나 단체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 담당자인 한수연씨(510-547-266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