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론, 월드컴등 대형 기업의 회계부정 사태로 기업 경영진의 신뢰도가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부호들은 자녀들을 비싼 CEO 훈련캠프에 보내고 있다고 한는데.
○… 이들 부모들은 초호화 호텔에서 3일간 열리는 캠프에 1,000여달러씩을 내고 자녀들을 보내 주가지수, 합병, 주식, 채권, 투자신탁등에 대해 배우도록 하고 있다고.
○… 이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들의 나이는 11세에서 19세까지로 매해 참석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 이들은 캠프 첫시간에 강사가 ‘이세상에 돈과 관계되지 않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으며 부정을 한다고.
○… 이같은 소식에 일부에서는 "자기돈으로 쓰고 싶은데 쓰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인성을 길러야 할 청소년들이 돈의 노예가 되가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하고 "이들이 자라서 인간적인 면은 없어지고 돈만 아는 CEO가 되면 경제는 더욱 어두워 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
어린이축구팀 많아져, 월드컵 4강진출 덕분
○…24일 프리몬트에서 열린 월드컵 4강 진출 기념 축구대회에는 어린이부에서 12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월드컵 이후 조성된 축구붐을 실감케 했는데,
○…어린이들의 경기에는 학부모와 임원 등 응원단이 대거 몰려 ‘대∼한민국’ 응원구호를 본 딴 팀 구호를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도 함께 벌어져. 특히 임원들은 시종 경기장 밖에서 고함치며 작전지시를 내리는 모습들.
○…이를 지켜본 한 성인팀 선수는 "임원들 자신은 제대로 뛰지도 못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이래저래 주문이 많다"고 꼬집으면서도 "어린이 축구팬들이 많아져 축구인들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어깨를 으쓱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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