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주 법인(HMA)주최 ‘동남부 및 아틀란타 지역한인 초청 골프대회’가 25일 하오 아틀란타 스톤마운틴 골프클럽에서 120여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김명진씨가 메달리스트에 올랐으며 68타를 친 안훈조씨가 1위, 공성남씨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난코스로 알려진 8번홀과 13번홀의 근접상은 지승남씨와 김도현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마이클 조씨가 289야드를 쳐 장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직후 현대자동차 미주법인 폴 고 이사는 “현대 자동차는 예전의 현대자동차가 아니다”며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회사가 되기위해 도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오늘과 내일을 약 10여분에 걸쳐 소개했다.
이자리에서 그는 “99년도 이후 현대차는 미국에서 값싼차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제품과 성능이 우수한 차로 인정받고있다. 현대차는 혼다, 도요다, 니산, VW 수준으로 도약하고있다”고 강조하며 현대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당부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미주에서만 346,235대를 판매, 수입차 가운데 판매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캘리포니아 R&D 연구센터 건립과 알라바마 몽고메리 현지 생산공장 준공으로 미주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있다.
한편 이날 현대측이 홀인원 상으로 내건 XG 350과 소나타는 해당자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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