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2년이상 봉사해야 자격"
▶ 위원장에 심만수 목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숙원)가 한인연합회, 북버지니아한인회에 이어 차기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24일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에 심만수(71) 목사를 선출하고 4명의 선관위원은 위원장이 빠른 시일내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선거공고, 후보자 등록마감일, 투표권자 등록마감일 등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숙원 회장은 "북버지니아한인회와 같은 날 선거를 실시하기로 합의는 했으나 선거일자는 선관위가 결정할 것"이라면서"조만간 양 한인회는 선거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공동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오는 11월9일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와 동시에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유니버시티 가든 노인아파트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거위원장으로 추대된 심만수 목사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뽑힐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세광국제선교회 대표인 심 선관위원장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고문을 맡고 있다.
회장 후보는 35세 이상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정회원으로 등록일 이전 최소 3년 이상 수도권메릴랜드지역에 거주해야하며 후보 등록서, 정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서와 함께 후보 등록금(선관위가 7천~1만달러 이내로 확정)을 납입해야한다.
또 회장·부회장 입후보자의 자격은 한인회에서 만2년 이상 고문, 자문, 임원 및 이사로서 봉사 경력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자격과 관련 손순희 이사장은 "회칙 5장32조 입후보자 조항에 ‘대민봉사 2년’으로 규정돼있는데 이는 이사회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내에서의 대민봉사임’을 이미 지난 선거에서 유권 해석을 내린바 있다"고 밝혔다.
이사 40명중 3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손순희 이사장의 사회로 회장인사, 사업 및 경과보고, 영어 및 컴퓨터 교육 경과보고, 재무보고, 선관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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