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비즈니스협회 통합제의
▶ 임원이사 연석회의 임원 확정
워싱턴 한인비즈니스협회가 식품협회와의 통합에 나설 뜻을 공개 천명했다.
신선일 회장은 23일 한성옥에서 열린 제2대 신임 임원, 이사 상견례장에서 식품협회를 염두에 두고“현존하는 단체와 통합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할 것"이라며“이것이 동포사회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사리사욕이 아닌 진정으로 봉사하는 회장이 중요하다"며“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사심없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아무 조건없이 만나 한 단체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식품협회와의 적극적인 통합의지를 밝혔다.
워싱턴 한인비즈니스협회가 공개리에 식품협회와의 통합에 나설 뜻을 적극적으로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식품협회는 회계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일부의 목소리가 나오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상견례에서는 정종만 이사를 새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등 제2대 조직을 확정, 발표했다.
신 회장의 추천과 이사회의 인준 절차를 밟아 2대 이사회를 이끌게 된 정종만 이사장(55)은 인사말을 통해“협회가 단결해 정직하고 밝은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며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D.C. 노스이스트 구역에서 머드릭(Mudrick’s) 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회는 부회장에 홍진섭, 감사에 이상원씨등을 임명하는 한편 이사진은 추후 확정발표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성섭 사무총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10월6일 한성옥에서 미주수도권한인노인회, 수도권버지니아한인노인회와 합동으로 노인잔치 개최, 연말잔치 개최등 향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종훈 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D.C. 복권국의 김영자-제임스 김 부부, D.C.아태담당실의 구수현씨외에 고대현 호남향우회장, 이의재 영남향우회장, 준윤 한미여성재단 회장, 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나각수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 상임의장, 오문석 뉴스타 부동산 대표등 한인 단체장들이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다음은 이날 확정 발표된 임원 명단. 부회장 홍진섭, 사무총장 오성섭, 감사 이상원, 사업이사 강영재, 홍보 윤태석, 상조 이휘일, 대외협력 김홍식, 체육 송재성, 회원 김종훈, 섭회 프랭크 한, 봉사 한성호(이상 이사 겸직). 고문 방형근, 한용달, 한휘열, 김옥태, 제임스 손, 송남용. 고문변호사 이상열, 자문 김풍일, 유영록, 고영곤, 임영종, 이영환.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