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Co.동부서 방범프로그램 효과 커
앤아룬델 카운티 동부서의 우범지역 집중감시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동부서는 순찰반과 4교대 각 근무조로부터 12명의 경관을 차출해 소규모 범죄다발지역에 배치하는 ‘쿨(COOL, Cops Out On Loan)을 지난 5월 노스아룬델병원 인근 지역에서 시작했다.
그 결과 동부서 관할구역 강도사건의 67%에 해당하는 54건이 1월에서 3월사이에 발생한 이 지역에서 프로그램이 실시된 한 달동안 단 한건의 강도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 기간중 79명을 연행하고, 수 정의 총기류와 5,000달러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
97번 고속도로와 크레인 하이웨이가 인접한 이 지역은 마약이 성행하면서 강도와 차량절도가 급증했다. 경찰은 이 지역을 24시간 순찰하고 마약을 단속했다.
또 글렌버니 지역의 경우 이 프로그램 실시후 2개월반 동안 6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그 이전에는 4월 한달동안에만 7건이 발생했다. ‘쿨’전담반은 글렌버니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이 곳에는 자전거 순찰팀이 계속 근무하게 된다.
동부서는 ‘쿨’의 효과가 입증되자 최근 다시 2기팀을 모집, 밀러스빌-글렌버니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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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고용 전망 밝아
메릴랜드의 고용이 올 4/4분기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취업알선 회사인 맨파워사가 전국의 민간 및 공영 고용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메릴랜드에서 오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직원을 더 고용하겠다고 응답한 고용주는 31%로 전국 평균 24%보다 훨씬 높았다.
또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응답한 고용주도 5%로, 전국평균 9%보다 낮았다.
하지만 프래딥 갱귤리 주경제개발부 수석경제학자는 "메릴랜드가 불황이 다른 지역보다 늦게 도래해 고용시장이 아직까지 안정된 것"이라면서 "여러 지표들을 종합해볼 때 주의 경기도 하강국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 메릴랜드에서 고용에 가장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건설, 식품·의류등 비내구제 제조업, 운송, 공익사업, 도매 및 소매업, 재정, 보험, 부동산, 교육 등이다.
이 조사결과 볼티모어지역은 고용을 늘리겠다는 응답자가 47%로 가장 높았고, 몽고메리카운티가 10%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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