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조지아 주 플톤 카운티와 머스커기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2명이 사망했다.
또한 이날까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4명으로 확인돼 조지아 주 보건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올 해 처음으로 조지아 주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희생된 사람은 플톤 카운티에 살고있는 남자(51·신원미상)와 머스커기 카운티에 살고있는 남자(77·신원미상)로 밝혀졌다.
조지아 주에서는 올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가 82마리 발견됐으며 8개의 웅덩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 됐었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가 주로 디켑 카운티와 플톤 카운티에서 발견, 이지역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바이러스가 검출된 물웅덩이도 7개가 디켑 카운티에 소재하며 남은 1개도 플톤 카운티에 소재 한다. 발드윈, 귀넷, 헨리, 휴스턴 캅 카운티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었다.
한편 비상근무에 들어간 조지아주 공건 보건국은 플톤, 휴스톤, 머스커기, 뉴톤, 헨리 카운티 주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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