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7대 회장을 역임한 우찬구옹(86)이 오클랜드 하일랜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과 이스트베이 노인회에 따르면 우옹은 지난 20일 낮 12시 30분경 거주하고 있는 옥센터 타워아파트에서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는 것을 본 주민들이 신고, 하일랜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옹의 장남인 우석명씨(프리몬트 거주)는 "괴한으로부터 얻어 맞은 듯 얼굴과 목,오른쪽 눈근처등에 멍이 나있다"면서 "그러나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피해 상황은 들을수 없다"고 말했다.
양성덕 노인회장은 23일 "우옹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옥센터 타워아파트를 방문했으나 우옹이 누구에 의해 폭행을 당했는지 아니면 혼자 넘어져 부상을 당했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마켓스트릿에 소재한 옥센터 타워 아파트 인근에서는 올들어 여러차레 노상강도 사건이 발생, 노인회에서는 시당국에 순찰강화등 대책을 요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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