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금연교실이 열린다.
한인사회복지회에서 아시안 보건국 업타운 클리닉 전영선(사진) 너스 프랙티셔너의 강의로 오는 9월19일~11월 7일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금연교실에서는 세미나, 금연방법에 대한 교육이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연교실에서는 금단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 다시 담배를 피지 않는 방법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며 금연침을 시술받을 수도 있다. 이번 금연교실을 운영하게 될 전영선씨는 21일 열린 금연세미나에서 “시카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금연교실을 위해 각종 자료를 번역하고 한국어 자료를 수집했다”며 “금연교실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참가자들간의 상호 협조를 통해 도움을 주는 모임을 만들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연교실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나 참가자들은 첫 강의시 1백 달러를 기탁해야 하며 8주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경우에는 기탁금을 돌려받게 된다.
이형준 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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