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소재 레일 골프코스(6403야드, 파 72)에서 열릴 예정인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우승상금 16만5천달러)에 박세리, 김미현등 한인 여자 골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1976년 시작돼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테이트 팜 클래식은 1998년에 펄 신, 1999년 김미현선수가 우승하면서 한인들에게 친숙한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도 현재 상금 랭킹 3, 4위를 달리고 있는 박세리(93만2,802달러)와 김미현(85만5,453달러)을 비롯 상금랭킹 8위의 박지은과 9위의 한희원등 한인선수 10명이 출전,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의 애니카 소렌스탐, 5위의 카리 웹등 우승후보들이 불참, 한국선수들의 우승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포즈 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과 ESPN2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스케쥴)
30일 정오~ 2시 (ESPN)
31일 오후3시~4시 30분 (ESPN2)
9월 1일 12시 30 ~ 3시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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