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헬스 코울리션 오브 일리노이(AHCI)가 주최한 아태 청소년 대상 금연 포스터 컨테스트에서 7명의 한인학생이 입상했다.
지난 6월부터 유치원생으로부터 8학년까지의 아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된 이번 포스터 컨테스트에는 7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4분의1이 한인일만큼 한인학생들의 참가율이 높았으며 입상작들도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수지 김 AHCI 관계자는 “유치원부부터 3학년까지, 3학년부터 5학년까지, 6학년부터 8학년까지 세그룹과 특별 우수그룹 등으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70명의 청소년 참가자 중 18명이 한인이었으며 14명의 입상자 중 7명이 한인 학생”이라고 밝혔다.
심사는 미술인, 사회복지가, 학생 등 아태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맡았으며 이번 컨테스트 입상자에게는 펄 아트용품점에서 아트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은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대회의 입상작은 한국어를 비롯, 영어, 중국어,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으로 만들어진 작품 설명을 부착, 관람자들의 이해를 도울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차이나 타운의 곳곳에 여러차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한인타운 인근 알바니팍 도서관을 비롯, 베자지언, 차이나타운, 업타운 도서관 등지로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테스트 관련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업타운 커뮤니티 오브 시카고(4730 N. Sheridan Rd. Chicag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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