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이 계속돼 7월중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41만7천달러로 신기록을 갱신했다는 발표가 나왔는데,
○…이같은 보도를 접한 한인중 일부는 "집값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체감경기와는 동떨어진 통계"라고 고개를 갸우뚱.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사는 집 값을 알아보면 올초 보다 조금 떨어졌고 곳곳마다 ‘오픈 하우스’ 사인을 내걸고 매물이 쏟아지는데 집값이 아직도 오른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반면에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60만불 이상의 고급주택 가격이 떨어지지만 40만달러선의 주택들은 아직도 강세"라면서 "통계와 실물경기와는 괴리가 있기 마련"이라고 풀이하기도.
아랍 투자자들 돈회수 미국에 대한 노골적 반감
○… 지난해 9.11 테러이후 미국의 아랍에 대한 각종 규제와 공세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투자자들이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돈을 미국에서 회수하고 있는데.
○… 이같이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해 가고 있는 것은 미국이 마치 세계의 주인처럼 행세하며 아랍인 전체를 테러 가능자로 취급하고 테러 희생자 유족들이 사우디 왕족등을 상대로 수조달러의 소송을 제기하는등 미국의 대아랍 시선에 대한 반감인 것으로 풀이돼.
○… 사우디는 미국에 약 7,000만달러의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돈이 모두 빠져나갈 경우 그렇지 않아도 어두운 미국의 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돼.
○… 미국의 강경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미국의 안하무인적인 행동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경제적 타격을 입을 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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