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우유의 가치를 알기 시작한 때는 과연 언제부터 였을까?
기원전 400년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유가 가장 완전한 식품이다 라고 했다. B.C 2,000년전에 기록된 성경에서도 오늘날인 팔레이스탄인 즉 가나안(Canaan)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수 없이 기록하고 있고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도 우유와 치즈 버터를 고급식품으로 널리 사용된 기록이 수없이 많았던것을 보면 우유와 유제품이 인류생존과 함께 해온 역사가 길었음을 짐작 하게된다.
이러한 우유는 인간의 몸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식품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완전한 식품에 가까웠던 우유가 공장식 사육이 시작되면서 균형이 깨어지고 있다. 소들은 젖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식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호르몬이 나오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호르몬제를 맞고 있다.
우유와 계란이 가장 많은 알러지를 유발하는 식품이 되어 버린 까닭이다.
현재 나의 아들의 경우도 아토스성 피부질환에 가까운 피부가 우유와 계란을 먹이지 않은지 두달만에 피부가 무척 좋아지고 있다.
사실 비싸서 많이 먹이진 못하지만 유기농(Organic)우유와 콩우유를 먹이고 아침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국사람들은 계란,베이컨,햄버거와 피자 그리고 고기를 많이 먹었다.
그로 인한 후유증은 햄버거와의 전쟁까지 선포하고 있고 많은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말았다. 하지만 미국의 중산층 이상은 유기농만 파는 상점(Trader Joe’s)을 이용하고 그들의 식탁에는 밥과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생선이 주를 이루는 아시안스타일의 식단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젠 우리의 식탁도 바뀌어야 한다. 흰밥대신 현미밥을 화확소금 대신 자연소금을 화확조미료는 쓰레기통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다.
이렇게 소비자가 비싸도 유기농제품을 더 많이 이용한다면 그들은 좀더 좋은 환경과 자연 친화적인 사육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을 만들것이다.
이것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주부들의 작은 반란으로부터 시작하는 조용한 혁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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