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쬐면 전립선·유방암 억제
피부암의 주범으로 꼽히는 햇볕이 전립선·유방·결장·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특집기사를 통해 햇볕의 암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고 햇볕의 유해성이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웨이크포레스트 대학의 개리 슈워츠 박사가 미국 24개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조량이 큰 남부지역 주민은 북부지역 주민에 비해 전립선·유방·결장·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0~27% 적었다. 슈워츠 박사는 “햇볕을 받으면 체내에 비타민 D가 합성되며, 이것은 다시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보톡스, 뇌졸중 마비에도 효과
얼굴 주름 펴는데 인기리에 사용되는 보톡스가 뇌졸중 환자의 굳어진 손과 손가락을 푸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앨리슨 브래시어 박사는 뇌졸중으로 손목 또는 손가락이 굳어진 환자 126명(평균연령 62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경직이 상당히 풀리고 통증도 완화됐으며 특히 옷을 입거나 손을 씻는 동작이 한결 수월해 졌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청은 1989년 보톡스를 사시와 눈 깜빡임 치료용으로 승인한데 이어 2000년 12월 근육경련과 목의 통증 치료용으로, 지난 4월에는 성인남녀의 이마 주름을 펴는 성형용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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