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광복 57주년 경축 평화통일 기원 조찬기도회’가 15일 오전 7시 월넛의 로열비스타 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LA 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가 주최하고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조성현 목사)가 주관한 이날 기도회에는 김응식 한인회장, 조성현 교역자협의회장, 손혜숙 동부한국학교교장, 박재현 동부식품상협회회장, 이윤우 LAKASA 회장등 동부지역 한인 단체장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57번째 맞는 조국의 광복절을 기념하고 동부지역 한인사회 및 교계의 발전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정동근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광복절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양국국가 봉창, 대통령 경축사 대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이 "미국 땅에서 태어나고 자란 1.5~2세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손혜숙 교장은 "지난번 월드컵 때 한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뿌리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조성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조찬기도회에서는 김대평 목사가 ‘사로잡힌 자 중에서 본 환상’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고 하만진 목사, 이종철 목사, 이정근 목사 등이 기도를 담당했다. 또한 김선중 목사가 ‘조국과 북한을 위하여’, 고승희 목사가 ‘동부지역 복음화와 미국을 위하여’, 정광진 목사가 ‘교포가정과 청소년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기도를 했고 청소년 선도기금 조성을 위한 헌금과 동부 여성선교합창단 단원들의 특별찬양이 곁들여졌다.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이사장 이대기), 동부식품상협회(회장 박재현), 하시엔다골프클럽(회장 박태범), 동부한미노인회(회장 정동근), 동부한국노인회(회장), 기독여성선교합창단, 동부여성선교합창단(단장 손영혜), LAKASA(회장 이윤우) 등이 이날 기도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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