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피해보상 소송을 벌이고 있는 변호인단은 13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법원 재판부는 더글라스 진스버그, 주디스 로저스, 데이빗 타텔 판사로 이뤄져 있으며 피고인 일본측 반론은 9월 27일, 원고측 변론은 12월 10일 있을 예정으로 원고측 변호인단은 한국노총 등 국제적 인권단체 이름으로 위안부 소송을 옹호하는 법정조언서를 8월말 법정에 제출할 계획이다.
위안부소송은 2000년 9월 18일 워싱턴연방지법에 제소되어 2001년 10월4일 기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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