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석호씨가 재출마하는 임기 4년의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선거는 7파전으로 치러진다.
최씨 외에도 빌 그레이, 마이클 해긴, 루스 산체스, 마크 샥, 크레이그 샹크만, 샤론 월린 등 7명이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교육위원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지난 98년 선거에서 교육위원으로 당선, 재선을 노리는 최씨는 현재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의 임기는 오는 12월말로 만료된다.
그는 자신에 대한 어바인 주민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나 후보가 많기 때문에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선을 위해 표밭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7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이 교육위원으로 선출된다. 최씨는 98년 10명의 후보가 출마, 2명을 뽑는 선거에서 교육위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최씨는 캘리포니아주 교육국 산하 영어실력 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소수민족계 학생들의 권익옹호에 애써왔다. 그는 어바인에서 ‘닥터 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