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소유 총 6만평방피트 부지에...시정부 건축허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한인소유 부지에 총 6만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상가건물이 타운정부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각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 건물은 브로드 애비뉴와 이스트 브링코프 애비뉴가 만나는 공영주차장 부지로 팰팍 최대 규모 상가건물인 로데오 플라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브로드 애비뉴 최상의 중심상권에 들어서게 돼 이 일대 발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지 소유주인 고정생 팰팍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인들의 증가 속도에 비해 상가가 턱없이 부족, 대형 건물을 짓기로 했다.
올해 안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여대 차량 수용 규모의 총 3만9,000 평방피트의 3층 주차건물을 짓고 이중 2층은 타운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타운측과 협의를 마쳤다. 상가 건물은 연면적 2만 평방피트의 3층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고 회장은 "건물이 들어서는 부지는 오래전 매입했으며 타운측이 주차부족을 이유로 부지를 매입한 시점부터 공영주차장 사용을 요청해 그동안 타운측에 임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물이 들어서 현재의 공영주차장이 없어지더라도 기존 수용 규모를 능가하는 3층 주차건물이 들어서 이 일대 주차난도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건축주측은 새로 건설되는 건물에는 한인 운영의 다양한 소매업소를 중심으로 한 업종을 유치하기로 하고 건물 설계 및 건축 계획에 따라 은행이나 병원 등의 입주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