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 열리는 ‘제10회 한국의 날’ 행사를 준비중인 상항지역 한인회(회장 오재봉)는 7일 행사가 열리게 될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에서 시관계자들을 만나 행사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시공원국의 샌디 리씨는 "한인 커뮤니티의 행사는 유니온 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소수계 커뮤니티의 행사인 만큼 시로서도 성공적으로 치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치루는 것에 따라 앞으로 다른 단체들의 행사 진행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최대한의 협조를 다짐했다.
리씨와 업타운 거라지의 린다 맥컬런씨, 시 컨설턴트 매리 매큐씨등 3명은 오재봉 한인회장, 박순근 이사장, 권영창 본부장, 강승태 상임준비위원장, 유근배 상임위원등과 함께 의자와 전기배선등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했다.
시측은 새롭게 단장된 유니온 광장은 전기나 앰프시설등이 업그레이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탈의실과 의자도 시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음식부스와 관련 유니온 광장의 바닥은 400만달러에 달하는 화강암으로 장식되어 있는 만큼 음식 기름이 떨어지면 안된다면서 콘크리트 바닥위에 나무판자를 깔고 음식부스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한인회 관계자들과 시관계자들은 다음주에도 다시 만나 최종 점검을 하기로 했다.
유니온 광장은 새롭게 단장되면서 수용인원이 크게 늘어나 평상시 5,000명, 행사시 3~4,000명 정도가 되어 행사당일 진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재봉 회장은 15만 달러의 예산중 현재까지 코렛재단 10,000달러, 한인회 이사회 임원 및 이사들 11,000달러등 10만 4,900달러가 들어오거나 약정됐다고 밝혔다.
김홍익 부이사장은 "남은 예산 확보를 위해 고문이나 자문위원들, 일반 한인들의 정성을 기다린다"면서 "5달러도 정성으로 알고 감사하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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