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아시아,태평양인들의 ‘종교와 갈등’(Religion & Conflict)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1일 UC 버클리내 Hasss 비즈니스 스쿨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후7시 종교와 사회관련 학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내 아시안 민족에 촛점을 맞추어 ‘종교와 갈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9,11 테러 사태가 아,태평양계 미국인들에 미친 영향과 종교 단체들의 과제등을 토론 하게 된다.
태평양신학교(Pacific School of Religion)의 PANA(Pacific & Asian North American Religion)연구소와 UC 버클리 소수민족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등으로 오는 3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과 캐나다등지의 한인 학자 10여명이 참석, 주제 발표를 한다.
시카고대학교의 김신교수(사회사업)와 김광정 교수(웨스턴일리노이대학,사회학)는 "한인이민 교회의 가부장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2일 발표를 했다. 김신교수는 "한인교회내 장로등 직분임명이 여성은 소외시키고 남성 중심으로 되어 있는등 가부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교수는 "한인 남성들이 미국 사회에서 대우를 받기 힘드므로 교회내 직분을 통해 인정을 받으려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향은 미국내 인도 교회등도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회의는 그레이스 지선 김교수(캐나다 신학대학원)가 ‘여성의 한’ 김용환씨(GTU)가 "한인교회내 각종 이슈에대한 토론"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미주전역의 종교계 아시안들의 공통 과제와 목소리를 들어보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병갑 교수(뉴욕 퀸즈칼리지)와 조원희(드류대),이보영(PSR),김규만, 조윤정, 샤론 서씨등 10여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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