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꼬냑시장 주요 고객중의 하나인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표적 꼬냑메이커 레미 마틴사의 미국법인에서 유일한 한인으로 ‘내셔널 브랜드 매니저’란 중책을 맡고 있는 알렉스 리(36·사진)씨가 29일 시카고를 방문했다. 현재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지역의 세일현황과 도, 소매업계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알렉스 리씨는 2년전 브랜드 매니저를 맡은 이후 이미 시카고를 여러차례 방문, 한스리커(대표 한진석)와 공동으로 한인커뮤니티에서‘XO 엑셀런스’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과 10월 두차례의 시음회에서 유창한 영어와 한국어로 한인과 미국인들에게 알기쉽고도 명확하게 레미 마틴 꼬냑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미주류업계가 아직 백인일색인데다 매출제고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미전역을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회사의 성장에 일조하면서 재밌게 일하고 있다”는 알렉스 리씨는 한국서 고교 재학중이던 지난 85년 펜실베니아 존스타운으로 이민와 노틀댐대학을 졸업한 후 수년간 광고마케팅 전문회사인 L3 애드버타이징사에서 일하다 2년전 레미 마틴사에 스카웃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VSOP, XO, 루이13세 등 동급의 다른 어느 제품보다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꼬냑제품을 생산하는 레미 마틴사는 특히 올 가을 고급 크리스탈 병에 1.3캐럿짜리 다이아먼드가 장식된 ‘루이13세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생산할 예정인데 이 특별제품은 미국에서 단 100병만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원기자 dhlee5@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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