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필라서 총회 및 학술대회
▶ 워싱턴등 13개 지역협의회 참가
한국어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제시와 실제적인 학습방안을 모색할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연례학술대회 및 총회가 17일부터 4일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다.
’새 시대를 여는 교사’를 주제로 펜스 랜딩 소재 하얏트 리젠지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20차 학술대회 및 총회는 지역협의회 장 회의와 이사회(17일), S AT II 한국어 특강, 심포지엄(18일), 개회식 및 주제강연,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보고, 만찬(19일), 역사·문화 특강, 총회, 시상식, 13개 지역협의회 장기대회(20일)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히 18일 개최될 ‘지구촌 한민족 정체성 개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어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종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인의 정체성’ ‘미래 한국의 한민족 공동체 형서의 과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과 21세기 미주한인사회건설’ ‘한민족의 정체성’ 등의 주제하에참가자들이 토론을 갖는다.
주제강연에는 이광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재외동포는 한민족의 자산: 한민족 공동체 전략과 2세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본국의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서영훈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등이 참석, 한국어 교육의 일선에 선 한인학교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이사회에서는 2명의 차기회장 후보를 추천하며 20일 총회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차기회장 선거에는 김경열 전 워싱턴한인학교협의회장이 출마했다.
이번 20차 정기총회에는 워싱턴지역에서는 이인애 한인학교협의회장, 임현찬 부회장, 주미대사관의 김왕복 교육관, 육계원 교육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재미한인학교 협의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워싱턴지역에서 열린 바 있으며 내년에는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 한인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딛은 하와이에서 개최된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회장 임선자)에는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13개 지역협의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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