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부 지역의 구획(Zoning)에 관한 조례 개정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모임이 16일 시카고 시내 코페르니쿠스 컬츄럴 & 시빅 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장 구획개혁위원회(Mayor’s Zoning Reform Commission)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등을 참고로 최근 발표한 개정안과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백 여명의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 시카고 북서부 지역의 도시 구획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구획개혁위원회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롭게 시행될 도시구획에 관한 시카고 조례는 시카고시의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들의 크기를 일정정도로 규제하고 상업지역을 강화하며 직업창출을 위해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교통수단을 다양화하는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데일리 시카고 시장은 시카고 시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시 구획과 관련된 조례를 개정할 것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구획개혁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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