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 한국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오픈 세계 태권도 대회와 제4회 세계 무예대회에 참가한 미국서부지역태권도 대표단(단장 윌리암 김)이 역대 최고의 전적을 올리며 70여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돌아왔다.
2002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를 겸해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서부지역 태권도팀은 7세부터 46세까지 50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55개국에서 1,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레스터 바티스타군(1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등 7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김단장의 아들로 시범단 주장인 김호영군(3단)도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등 5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대학과 진천군이 공동주최해 열린 행사로 세계태권도 대회는 7월 1일부터 이틀간, 무예대회는 3일부터 3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해룡관 소속 시범단이 코리아 오픈 개막식에서 월드컵을 기념해 붉은색 도복을 입고 중앙무대에서 시범을 보여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들 대표팀은 1회부터 계속해서 참가해 왔으며 대회참가외에 문화체험 및 국기원 특별연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돌아왔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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