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새로 도입한 서머 어드벤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머 어드벤처 프로그램은 기존 공립학교 서머스쿨이 성적 부진 학과나 학점을 못 받은 과목을 보충하기 위한 것인데 반해 진급하는 학년의 첫달치 공부를 미리 소개해 새 학년을 준비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킨더가든에서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15일 카운티 내 18개교에서 개강한 이 과정에 3,578명의 학생이 등록,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4주 과정인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에게 오픈돼 있으나 실제로는 주로 비영어권 출신 확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하루 4시간씩 수업을 받는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수준이 높은 지역이지만 유독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소수계 학생에 대한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었다.
카운티 교육당국은 이 과정을 위해 400명의 교사를 재교육하고 300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했으나 학생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몰려 교사 추가 보충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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