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대표팀이 전미주축구대회 장년부에서 우승했다. 또 청장년부도 3위에 입상했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신익훈)에 따르면 13, 14일 이틀간 텍사스 댈라스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기 쟁탈 전미주 최강조 및 장년부 축구대회에서 장년팀은 강호 뉴욕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골을 성공시켜 2-1로 눌렀다.
장년팀은 예선에서 뉴욕에 1-3으로 패했으나 달라스와 LA를 각각 2-0, 3-1로 꺾어 2승 1패의 전적으로 준결승에 진출, 시카고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년팀의 최용남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강조에 출전한 청장년팀은 예선에서 오클라호마를 6-0, 달라스A팀을 7-1, 휴스턴을 5-2로 각각 대파하고 준결에 진출했으나 이 대회 우승팀인 애틀랜타에 1-2로 석패, 3위에 머물렀다.
번외경기로 열린 OB부에서는 LA연합팀과 0-0으로 비겼다. 박보영씨를 단장으로 감독 최용남, 옥복석(OB)씨, 코치 최원선, 차희수씨등 임원 및 선수 4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2일 저녁 BWI공항에서 댈라스로 출발, 이틀간 청장년부, 장년부, OB부로 나눠 경기를 가진후 14일 밤 귀환했다.
미주한인축구협회(회장 김효치)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LA,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청장년부 8개팀, 장년부 8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의 최강조 우승팀은 8월 중국 연변자치구에서 열리는 승민컵대회에 미주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준우승팀은 9월 본국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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