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기독축구리그에서 워싱턴한인침례교회(이승희 목사)가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한인침례교회는 14일 오후 메리옷스빌 올드 후레더릭 로드 선상의 알파 리지 파크에서 벧엘교회(이순근 목사) 축구부가 주최한 제1회 기독축구리그 전반기 결승에서 사랑의 교회(김요한 목사)를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3-4위전에서는 에덴감리교회(장치본 목사)가 벧엘교회 B팀에 4-1로 이겼다.
전반기 최우수선수에는 정성도 집사(워싱턴한인침례교회), 수비상에는 박갑영 권사(사랑의 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볼티모어지역 기독축구리그는 지난 4월에 시작, 6월에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기독축구리그에는 벧엘교회 A, B팀, 에덴감리교회, 워싱턴한인침례교회, 사랑의 교회 등 4개 교회 5개팀이 참가, 매주 2, 4째 일요일 오후 제섭의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경기를 가져왔다.
전반기에는 사랑의 교회 4승, 워싱턴 한인침례교회 3승 1패, 에덴감리교회 2승 2패, 벧엘교회 B팀 1승 3패, 벧엘교회 A팀 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기독축구리그를 주관하고 있는 벧엘교회의 이춘원씨는 후반기 경기를 8월에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다른 교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팀은 목회자나 교회 대표자 1인, 40대 이상 5명, 40대 미만 5명 등으로 선수를 구성해야한다.
▲문의:(410)727-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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