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육군대장으로 합창의장을 지낸 이필섭 장로가 오는 9월부터 10년간 113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기독군인회’ 회장을 맡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해외거주 2세들의 복음화 등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활동내용을 알리고 한인사회와 한국군을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LA에 도착한 세계기독군인연합회 손창문 전임목사는 2주간 머물며 한인교회들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 기독교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손 목사는 군과 민족, 인류 복음화를 위한 21세기 기독교운동의 일환으로 ‘비전 2020’이란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이는 매년 군에서 세례를 받는 25만명이 사회에 나가서도 신앙생활에 충실하고 선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목사는 또 이번 방문기간중 군선교의 중요성과 이 장로의 회장취임 의미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손 목사는 “비전 2020은 모범국민 육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려는 애국애족 운동으로 규정할 수 있다”며 “이는 장병들의 사고예방과 명랑한 병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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