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어린이 및 가족위원회(CCFC)는 지난 3일부터 어린이들의 지성과 감성발달에 부모가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계몽하는 대대적인 공익 캠페인을 시작했다.
1천7백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모는 물론 보모나 유아원의 육아담당자 등 어린이를 양육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다중언어로 집중 교육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CCFC의 제반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표어와 로고도 선보였다. 새로운 표어 ‘퍼스트 5 캘리포니아(First 5 California)’는 어린이의 두뇌가 가장 빨리 발달하는 생후 첫 5년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CCFC의 로브 라이너 의장은 "캠페인의 목적은 어린이들의 취학준비를 돕기 위해 건강관리 및 수준높은 탁아시설, 그리고 부모의 자녀교육을 출산 전부터 생후 5세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과 TV, 라디오, 빌보드 등을 통해 가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익 교육 캠페인은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해주고 놀아줄 것을 장려하고 있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 캠페인의 문의는 전화 1-800-KIDS-0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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