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6월중 지난 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11일 나타나 완연한 제조업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권위있는 제조업연맹/MAPI 분기 지수들 가운데 핵심인 미래활동복합지수는 지난 3월 52이던 것이 6월에 63으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이들 지수는 미 제조업계의 중견 경영자 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산정됐다. 지수가 50보다 높으면 확장 국면을 의미하며 50 미만일 경우는 반대다.
향후선적지수도 53에서 68로 뛰었으며 수익률지수 역시 39에서 46으로 상승했다.
재고지수의 경우 3월에 20이던 것이 6월에는 30으로 나타났다. 달러 약세에 자극받은 수출주문지수는 38에서 무려 52로 급등했다. 수출주문지수가 50을 넘어서기는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투자지수의 경우 32이던 것이 36으로 뛰기는 했으나 여전히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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