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평균환율이 올 4분기에는 현재 시세보다 40원 낮은 1,14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내년 6월께는 현재보다 100원 가량 낮은 1,075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일 외환 컨설팅 업체인 FMP㈜의 환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약세로 오는 3분기 원·달러 환율은 1,150~1,170원대로 떨어져 평균 1,163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FMP는 이어 달러 약세가 지속돼 올 4분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40원으로, 내년 1분기에는 1,106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MP는 그러나 내년 1분기가 환율 하락의 저점이 될 것이라면서 2분기에는 1,146원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건도 최근 ‘한국시장 전망과 전략’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확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달러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150원대로 떨어질 수 있고 내년 6월에는 1,075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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