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내에서 가장 뒤쳐진 34개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총 300만달러의 예산으로 교장, 교사, 자원 봉사자들이 팀을 이루는 이 프로그램(PASS)은 버지니아주나 연방 교육국의 기준에 못미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34개 학교외에 SOL 테스트 성적이 낮았던 80개의 학교도 특별 지원을 받게 되는데 SOL 성적 향상 경고를 받은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총 4만8,000명에 이르고 있다.
PASS 프로그램 실시 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리치몬드로 총 17개의 학교가 있으며 피터스버그는 10개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마크 워너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은 훼어팩스 카운티 등 문제 학교가 거의 없는 학군의 교사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지니아주는 SOL 테스트에서 전국적으로 상위에 속하는 편이지만 연방 정부가 작년에 발표한 ‘No Cild Left Behind’ 법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34개 학교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돼 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