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병현 이사장 정부에 예산 140억원 신청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한민족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재외동포센터의 건립을 위해 최근 기획예산처에 건립예산 140억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이날 제3회 세계 한인회장단 회의 개막에 맞춰 한국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정부로부터 5억원의 종자돈과 성남시 세종연구소 내 1만평의 부지를 제공받은 데 이어 미국내 기금모금창구인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재단의 재외동포센터 펀드에도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 이사장은 또 “오는 10월5일 뉴욕에서 재외동포센터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연예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국민 가수 이미자와 유승준, 베이비복스, 소찬휘, 박영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50여 개국 23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서 열리는 세계 한인회장단 회의에서는 ▲월드컵 이후 국가 이미지 제고 ▲전 세계 한인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센터 건립 ▲동포들의 모국방문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회의 첫날 개회식에 이어 이한동 국무총리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했으며 두 차례 전체회의를 가진 뒤 폐막일인 12일 결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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