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미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 선수권 대회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 대표선수로 출전한 한인 선수들이 대거 입상했다.
6세부터 17세 사이의 50개 주 대표선수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메릴랜드주 대표선수로 출전한 장영신양(라이트 헤비급)이 14-17세 블랙벨트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차지, 내년에 열리는 세계 주니어태권도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등 20여명의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한인 선수들이 입상했다.
또 버지니아주 대표로 출전한 유스 태권도장(관장 유전생) 소속 마라 오(사진)양은 10-11세 72-82파운드급에서 겨루기와 품세(2단)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전미태권도연맹(United States Taekwondo Union)이 개최한 전미태권도 주니어올림픽 선수권대회에는 50개주에서 열린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자들이 참가, 블랙벨트와 컬러벨트, 성별, 나이, 체중등으로 나뉘어 품세와 겨루기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대회에는 버지니아태권도협회(회장 한광수)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한 장영신 선수는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장세영 회장의 딸이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출신 한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4-17세 블랙벨트 겨루기장영신(메릴랜드, 라이트 헤비급, 금)
▲겨루기
데이빗 문(버지니아, 6-7세, 금) 진 양(메릴랜드, 8-9세, 금) 마라 오(버지니아, 10-11세, 금) 제이슨 김(버지니아, 10-11세, 금), 앤드류 이(메릴랜드, 10-11세, 동), 장지호(버지니아, 10-11세, 동), 김송(버지니아, 12-13세, 금), 하고이(메릴랜드, 14-15세, 동)
▲품세
한상(버지니아, 6-7세, 동), 데이빗 문(버지니아, 6-7세, 동), 로버트 이(메릴랜드, 6-7세, 금), 진양(메릴랜드, 8-9세, 은), 마라 오(버지니아, 10-11세, 금), 임권혁(메릴랜드, 10-11세, 은), 제시카 양(버지니아, 12-13세, 금), 양한나(메릴랜드, 12-13세, 은), 유조이(버지니아, 12-13세, 동), 최유진(메릴랜드, 12-13세, 금).윤세나(버지니아, 미들급, 은), 장영신(메릴랜드, 헤비급, 금), 크리스토퍼 주(버지니아, 라이트 미들급, 동), 강훈(버지니아,라이트미들급, 금), 양선(메릴랜드, 헤비급,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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