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극 KMBE 신임회장 인턴뷰
▶ 전국조직으로 확대계획
"KMBE(Korean Minority Business Entrepreneur)를 메릴랜드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조직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지난 3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KMBE 사무실에서 열린 상임 이사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오극 신임회장은 KMBE을 전국조직으로 탈바꿈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권 신임회장은 전국조직 결성과 KMBE 홍보를 위해 지난달 뉴욕에 이어 8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세미나를 가졌으며 10일 시카고, 26일 LA에서 세미나를 가진다.
KMBE는 메릴랜드 지역에서 연방 및 주 정부를 상대로 정부조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소수계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O.K.K. 코퍼레이션 사장으로 연방정부에 해안경비대 보트, 메릴랜드 주정부에 알루미늄 손전등을 조달하고 있다는 권 회장은 "소수계 특혜제도를 통해 성공한 한인들에 의한 지식전달과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한인들이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이 타 소수계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있다"며 "KMBE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인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권 신임회장은 또 한국업체와 한인동포들을 연결,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KOTRA 초청으로 8월23일, 24일 김은 전 회장, 김현진, 이경석 신임 부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 ‘미 정부 상대 조달 비즈니스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주 KOTRA 본부와 공동으로 9월24일과 25일 워싱턴지역에서 연방 및 주정부 조달사업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93년 도미, 조지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권 신임회장은 KMBE 부회장으로 활동했었다.
한편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김현진씨를 2003년 7월 임기가 시작되는 3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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