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회장 양성덕)의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13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헤이워드에 있는 스카이웨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체육동호인골프회(회장 진병국), 한아름 골프회(회장 고동천), 이스트베이골프회(회장 김기태)등 3개 골프회가 주최하고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 이사회(이사장 알렉스 한)가 주관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5,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 봉사회측에 전달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조상용 이사회 부이사장(SB 서플라이 대표)은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의 규모와 활동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운영자금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부엌과 화장실도 고쳐야 하는등 돈들일이 늘어나는 만큼 노인들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회장과 준비위원장인 김기태씨(삼원회관 대표), 공동주최 골프회 회장들이 일정액수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사회 이사들도 일정액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의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상품은 한국왕복 비행기표 2매, TV, VCR, 진공냄비세트등으로 푸짐하며 홀인원에는 한리스 토요다가 제공하는 토요다 캠리가 걸려있다.

대회에 관한 문의는 (415) 871- 5638(진병국), (408) 241- 7893(고동천), (510) 713- 9000(이희계), (510) 532- 2144(이인식).

<홍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