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튼 로드한인골프협회(회장 고남숙)의 시즌 2차 골프대회가 7일 낮2시부터 뉴폿뉴스소재 킬른 크릭(Kiln Creek)골프클럽에서 80여명의 골프동호인들이 대거 참여, 연휴 마지막을 즐겁게 보냈다.

종전의 샷건 게임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3언더파 69타를 친 김장환씨에게 돌아갔다.

계속된 가뭄으로 그린상태가 열악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싱글들만이 자웅을 겨룬 챔피온조의 선수들은 시종 1타차이로 시소게임을 벌이며 열전, 지난 시즌오픈경기의 우승자인 서명하씨가 이진환군을 2타차이로 따돌리고 71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참피온조: (Gross) 1위 서명하 2위 이진한 3위 주근홍 (Net) 1위 유기종 2위 김채수 3위 이기호 ▲A조(Gross) 1위 김향숙 2위 이정익 3위 김학근 (Net) 1위 신 소피아 2위조상우 3위 박명선 ▲ B조(Gross)1위 문병하 2위 정수영 3위 김태희 (Net) 1위장인상 2위 임재경 3위 박 스텔라 ▲ 장타상: 서명하, 김훈태 ▲ 근접상: 서인선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