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아프리카 케냐까지...
세계 각처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한인 선교사들이 참가하는 연합 선교 세미나가 27일(월) 워싱턴 지역에서 열린다.
땅끝선교회(회장 마효선)가 선교에 관심있는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효율적인 협력선교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모두 7명의 강사가 각 선교 현장의 경험을 나눈다.
참가 선교사는 한인 최초로 DC 할렘에서 흑인 홈리스 선교를 하고 있는 최상진 목사(평화나눔공동체)와 박신욱 선교사(SEED), 워싱턴 밀알단장 정택정 목사, 임은미 케냐선교사, 이병인 소아과 의사(Messenger of Mercy), 임정하 집사(중국), 오스카 브룩 선교사(멕시코) 등.
땅끝선교회 마효선 회장은 “이번 선교세미나가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간의 협력을 통한 선교전략’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한인 선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크리스천들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마회장은 또 “지역교회가 효과적으로 선교사를 후원할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단기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회에 선교 지역 선정, 지침서 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단기선교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한인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상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5년 9월 워싱턴 지역 거주 한인 크리스천들이 주축돼 발족한 비영리선교단체인 ‘땅끝선교회(TEEM)는 지역 선교외 세계를 섬기는 일에 적극 나서기 위해 ‘비정부 시민단체(NGO/PVO)’로 조직을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 작업중이다.
현재 땅끝선교회가 파송했거나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는 은춘표 선교사(중국), 오스카 브룩 선교사(멕시코), 김동권 선교사(카작스탄), 임은미 선교사(케냐), 고병익 선교사(터어키) 등이다.
세미나는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아침과 점심이 제공된다.
▲주소:512 W. Maple Ave., Vienna, VA 22180
▲문의:(443)668-0009
▲e-mail:officers@teem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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