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잘못한 것은 모르고 ‘식당만 욕먹었다’ 불만
○… 6일 저녁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상공인의 밤’ 행사가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열렸는데.
○…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한인등 200여명의 한인들이 몰려드는 성황을 이루어.
○… 그러나 주최측은 130여명분 식사를 예약해 놓은 상태에서 낮에 시청앞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방송을 통해 영빈관에 오라고 공식으로 초청을 해 이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된 것.
○… 영빈관측은 사람들이 예상외로 몰려오자 음식을 다시 준비했으나 역부족인 상태에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욕을 먹자 "예약한대로 준비했는데 사람들은 식당측을 욕한다"면서 억울함을 호소.
○… 이천희 이사장은 영빈관측의 항의로 참석자들에게 "음식이 모자란 것은 주최측의 잘못이며 영빈관측의 잘못이 아님을 이해해 달라"고 말하는 촌극을 빚기도.
종교인들의 자세강조, 미주한인불교 심포지움
○…지난 6일 카멜삼보사에서는 동 사찰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미주한국불교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조명해 보는 뜻깊은 심포지움이 열렸는데
○…주제발표에 나선 초청 강사들은 미주 한국불교의 문제점으로 ‘대부분의 사찰들이 신자수가 적고 고령으로 인한 재정의 빈약으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음을 지적’했는데
○… 이에 반해 논평에 나선 삼우스님(시카고.석연사 주지)은 “종교는 양(量)의 문제가 아니고 질(質)에 있다’면서 종교인들의 자세를 강조. 그는 ‘불교는 무능하고 기독교는 극성스럽다’면서 사찰이나 신도수등 양적 문제가 아니라 스님이나 신자들의 수행을 통한 바른 믿음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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