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우서)가 주최한 제2회 상공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열렸다.

제2회 상공인의 밤 행사는 이날 아침부터 열린 제1회 무궁화 민속잔치 3부 순서를 겸해 열렸다.

박우서 회장은 "처음하는 행사라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들과 상공인들이 함께 협조해 갈 수 있는 길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희 이사장도 "처음이라 여러 가지 모자란 점이 많았는데 성황을 이루어 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박우서 회장은 상공인상에 김정규 고려숯불 대표, 기업인상에 유병주 오클랜드 부산플라자 대표, 경영교육상에 김종호 새크라멘토 주립대학 교수, 전문인상에 김숙희 웰스파고 부지점장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정해천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 회장과 김인주 상항한미노인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행사에서는 특히 고을빛 생식마을(대표 현승재)이 초청해 공연을 가진 서울챔버 콰이어의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KTN 주관 한복미인대회 본선이 열렸다.

<홍 남기자>